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재무학회·한국파생상품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SME(중소기업) 성장금융과 모험자본시장’을 주제로 ‘2019년 춘계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SME 성장금융의 효율성 제고와 국내 모험자본시장의 활성화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혁신기업과 금융투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국내 모험자본시장과 SME 성장금융’, 이진호 한남대학교 교수가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의 발전방안’, 빈기범 명지대학교 교수가 ‘자본시장에서 개인전문투자자 육성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위경우 한국재무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 SME 성장금융과 모험자본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투자자 보호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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