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가 알펜루트자산운용 등 몇몇 투자처로부터 3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펜루트자산운용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신선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만 투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티르티르는 배우 박서준이 뮤즈로 활동 중인 인기 화장품 브랜드로, 반짝반짝 빛나는 물광 피부를 만들고 싶다는 이유빈 대표의 목표에서 시작돼 2016년 론칭 이후 빠른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 대표는 특히 ‘착한 화장품’에 집중, 자연주의 원료를 사용해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생산하고자 하고 있으며, 피부 건강을 책임지는 기초 라인에 신경을 쓰고 있다. 때문에 티르티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물광코팅미스트’, ‘도자기크림’, ‘밀크스킨’ 등의 기초 제품들이며, 피부 관리에 민감한 2030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투자유치 성공소식과 더불어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의 착한 행보도 관심 받고 있다. 지난 6월 27일에는 서울시 어린이 병원에서 열린 한국희귀질환재단 8주년 기념행사에서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가 사랑의 릴레이 상을 수상해 화제다. 
 
티르티르는 단순히 코즈메틱 브랜드가 아닌 나눔 실천 기업으로서 나누는 삶에 대한 실천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사)백혈병소아암협회를 시작으로 미혼모들에 대한 후원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 강원도 산불 사고 후원,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지금까지 브랜드의 성장은 고객 덕분이었고 받은 만큼 베푸는 삶을 살자는 것이 경영철학이다. 감사하게도 한국희귀질환 재단이 수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상의 의미가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통해 함께 더 멀리 성장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르티르는 지난 4월 희귀질환 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하며 그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고객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나눔 기업 티르티르는 앞으로도 1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향후 끊임없는 관심으로 재단에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부 관리의 본질에 충실해 ‘제품력’을 인정 받고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까지 두텁게 쌓은 착한 기업 뷰티브랜드 티르티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