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대덕특구 내 본점 또는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창업 초기 기업은 기업을 시작한 지 3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이나 설립 후 7년이 지나지 않고 연간 매출액이 20억 원을 넘지 못한 중소·벤처기업 등을 말한다. 대전에 본점 또는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도 대상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벤처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기술창업 초기 기업인 점을 감안해 기업당 3억∼5억 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펀드를 설계했다. 특구재단은 펀드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대전지역 내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4차 특구펀드 결성으로 특구 내 기술창업 초기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을 틔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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