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27일~28일 개최
등록 2019.08.12 12:00:00
은행, 공기업 등 주요 금융사 60곳 총출동
서류전형 면제되는 '현장면접' 기회 있어
참석시 홈페이지에서 13일~19일 사전신청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지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찾은 채용 희망자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2018.08.29. [email protected]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반기 신입 채용을 앞둔 주요 금융사와의 자세한 상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예정이다.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60곳이 채용 정보와 직무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공채 서류전형을 면제 받을 수 있는 현장 면접도 실시된다. 은행 6곳(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공기업 1곳(SGI서울보증보험)은 현장면접자 30%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 1차 서류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지역인재들도 '화상면접 채용관'을 통해 편리하게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과 대구, 광주, 제주 4개시도에서 운영된다.
다양한 채용 부대행사관도 함께 이용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가상현실(VR) 면접 등 '취업정보관'과 채용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 방법 등을 안내하는 '금융권채용컨설팅관', 면접이미지 컨설팅과 메이크업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박람회와 현장면접에 참석을 원할 경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현장면접은 1인 1개사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지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찾은 채용 희망자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 2018.08.29. [email protected]
다음은 채용박람회 참석사 명단.
▲은행 14곳
=기은, 산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수출입, 수협,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전북
▲금융투자 9곳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한국성장금융
▲생명보험 4곳
=한화, 삼성, 교보, NH농협
▲손해보험 8곳
=메리츠, 한화손보, 삼성화재, KB손보, DB손보, NH농협손보, SGI서울보증, 코리안리
▲카드 7곳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저축은행 2곳
=저축은행중앙회, 오케이저축은행
▲캐피탈 1곳
=IBK캐피탈
▲금융공기업 등 10곳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금융협회 5곳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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