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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포트] 벤처 투자자 변신 박찬호 '포기하지 마세요'
2019-10-22 노동현
【 앵커멘트 】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대전을 찾았습니다.

자신도 공 던지는 기술 하나로 미국에 진출한 스타트업이었다며, 창업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노동현 기자

【 기자 】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광고에서 '투머치토커'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그가 야구 선수가 아닌 벤처 투자자로 대전을 찾았습니다.

지난 9월 국내 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에 투자 파트너로 합류한 그는, 자신 또한 야구 기술로 미국에 진출한 스타트업이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창업 초기 어려움이 많겠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최고가 될 수 있다며 인내심을 잃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박찬호 / '스파크랩' 벤처 투자 파트너 - "하루의 시간이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시간일 수도 있고, 1년이라는 시간이 고통스러운 시간일 수도 있는데, 성공이라는 목표를 세운다면 모든 사람들이 인내심의 결실이 성공이 아닌가."

박찬호는 은퇴 이후 사회 공헌 방식을 놓고 고민하다 메이저리거로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울 수 있겠다 싶어 투자 파트너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고 변신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공주 출신으로 한화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던 그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 대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박찬호 / 스파크랩 벤처 투자 파트너 - "이러한 일들이 대전시를 발전시키고, 충남을 발전시키고 국가적으로 위상을 높이는 지역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스타트업 전도사로 깜짝 변신한 박찬호의 모습을 본 창업인들도 그의 진솔한 강연을 통해 남다른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대전지역 창업기업 대표 - "사업적으로 규제나 이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인내심과 용기를 갖고 더 열심히 한다면 훨씬 더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버리고 , 젊은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돕는 투자자로 나선 박찬호의 변신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TJB 노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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