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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지역 기업 투자 지원 위한 IR 개최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09:39

수정 2019.10.22 09:39

연구개발특구지역 기업 투자 지원 위한 IR 개최


[파이낸셜뉴스] 대덕·광주·전북 등 연구개발특지 내 우수한 기술 및 새로운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의 설명회와 특구펀드운용사를 포함한 수도권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들과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3일 대덕비즈테크센터 콜라보홀에서 '연구개발특구 투자지원 IR'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링크옵틱스, GAT, IDK, 골골송작곡가, 마라나노텍 등 특구펀드의 투자지원플랫폼 등을 통해 발굴된 기업 5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20여명의 벤처캐피탈 등 각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참여 투자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진다.

현재 특구재단에서는 일자리창출투자펀드(1250억원), 충청권스타트업액셀러레이팅펀드(188억원), 이노폴리스공공기술기반펀드(501억원), 연구개발특구일자리창출펀드2(733억원), 대덕이노폴리스스타트업 펀드(230억원) 등 5개의 특구펀드를 운영 중에 있다.

각 지역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구와 운용사가 협력하는 투자지원플랫폼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특구펀드 운용사(대덕벤처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케이런벤처스)를 비롯해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인터벨류파트너스, 에이벤처스 등 10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IR 발표기업들의 사업성 및 투자가능성을 심사한다.


특구재단은 이후에도 수도권 대비 열악한 지역 벤처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기업의 투자기회를 마련하고자 수도권 벤처캐피탈에게 지역벤처기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상호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성광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는 지속적인 투자 IR을 통해 특구 내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 지원에 힘쓸 것이다. 또한, 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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