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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P2P 금융 대표자들 “현장 목소리 반영한 시행령 촉구”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어음중개(대표 곽기웅)는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한국어음중개 사무실에서 ‘P2P 입법 시행령 공동의견 제출을 위한 동산 P2P 금융 대표자 모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어음중개 ▲시소플랫폼 ▲디에셋핀테크 ▲모우다 ▲펀드어헤드핀테크 등의 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모임에서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과 향후 시행령 제정과 관련된 의견을 공유했다. 동 법률안과 관련해 동산 대출 및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수립 방향 등이 주제였다..

모임에 참여한 정두식 펀드어헤드 대표는 “P2P 금융은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하는 대안 금융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동산 P2P 금융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곽기웅 한국어음중개 대표는 “중소기업을 돕는 핀테크 기반의 공급망 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시행령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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