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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2일 금융업계는 BNK부산은행의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C카드는 금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행한다.

우리종합금융은 LP지분유동화 부문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고 토스뱅크와 소소뱅크가 15일까지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에게 인터넷뱅크 심사를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업계의 의견을 담아 수정한 고위험상품 투자자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쟁점이었던 은행의 신탁 판매가 허락됐다.

○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뱅킹 서비스, 인증, 푸시알림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이다. 로그인과 동시에 메인화면에서 전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인증으로 조회 등의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시작=BC카드가 금융 빅데이터를 거래, AI 분석환경을 지원하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작한다.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혁신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각 분야별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BC카드는 금융분야를 담당한다.

○ …우리종합금융, “벤처생태계 선순환구조 확보할 것”=우리종합금융은 지난 11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제5차 정시 출자사업 중 ‘LP지분유동화 부문’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이번 출자사업에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GP)로 참여했고 모태펀드 출자액을 기반으로 연내 최소 25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한다.

○ …토스뱅크, 소소뱅크 인터넷뱅크 예비인가 심사 돌입=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을 한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를 심사한다.

외부평가위원들은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주말 합숙 심사 등을 통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자본금과 자금 조달 방안, 대주주·주주 구성계획,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이다.

○ …금융위, 은행의 신탁판매 허가=금융위원회는 DLF사태 후속 방안으로 지난 11월 발표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개선방안’에 업계 등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상품구조의 복잡성과 투자원금의 최대손실 가능액, 거래소 상장여부를 주기준으로 고난도 금융상품을 구분했다. 쟁점이었던 신탁판매는 제한적이지만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투자자성향 분류의 유효기간은 당초 발표보다 단축한 1∼2년으로 운영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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