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열기에…코스닥벤처·공모주 펀드 마케팅 치열

  • 등록 2021-03-04 오전 9:33:32

    수정 2021-03-04 오전 9:33:32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자산운용이 올해 1월 출시한 공모 코스닥벤처 펀드인 ‘현대M멀티-헤지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이하 현대M멀티-헤지코벤 펀드)’에 대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신탁재산의 15% 이상을 벤처기업 신주에, 50% 이상을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중소?중견기업 구주 및 신주에 투자해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받는 상품이다.

현대M멀티-헤지코벤 펀드는 자체적으로 설계한 벤처 최적화 모델을 활용해 우선 배정 요건을 위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코스닥 150 선물 매도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통해 일반 액티브 주식형 대비 변동성을 축소하고, 기업공개(IPO) 및 벤처기업신주 투자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드 운용은 IPO, 메자닌, 사모 코스닥벤처펀드 등의 운용 경험이 있는 멀티전략운용팀이 담당한다. 책임운용역인 유창선 이사는 연세대 경제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전공하고,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거치며 리서치 및 운용 경력을 쌓아왔다.

부책임운용역인 최일문 과장은 카이스트에서 금융공학을 전공하고, 자산운용사에서 주식 매니저로 근무했다.

현대M멀티-헤지코벤 펀드는 현재 판매 중인 IBK투자증권과 한국포스증권을 시작으로 판매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유창선 이사는 “현대M멀티-헤지코벤 펀드는 벤처 최적화 퀀트 모델을 활용해 지수 추적 오차를 최대한 줄이고, 코스닥 150선물 매도를 통해 시장 변동성보다 낮게 운용하며 수익률을 쌓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라며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IPO시장의 강세가 올해도 예상되는 만큼, IPO 펀드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 또 하나의 대안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3월 초 SK바이오사이언스 수요 예측을 비롯해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 등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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