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미래에셋대우 우선주 구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인 이뮨메드(대표 김윤원·사진)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전주수)은 입주기업인 이뮨메드가 지난해 10월에 이어 4개월 만에 추가로 2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투자유치는 프리IPO(상장전 투자유치)를 통해 신규 발행된 전환상환우선주(RCPS) 5만5554주(발행가액 주당 3만6000원)를 대우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10억원(2만7777주)씩 구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이번 투자자들이 평가한 이뮨메드의 기업가치는 투자 전 기준 979억원으로 지난 해 보다 223억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이뮨메드는 지난해 10월 벤처캐피탈인 SV인베스트먼트와 UTC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60억원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으며 기업가치는 투자 전 기준 756억원,투자 후 기준 816억원으로 평가받았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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